공대생 취업

직무면접, 1차면접의 목적

NOI VUVU 2023. 4. 23. 16:01

 

서류합격, 인적성 검사를 통과 후 드디어 얻게된 소중한 면접입니다. 이처럼 겨우 면접을 볼 기회가 왔는데 도대체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 정말 막막하지만 이 포스팅을 통해 답을 찾길 바랍니다.

직무면접 1차면접 준비 방법

[면접 특성 파악하기]

면접을 제대로 공략하기 위해선 먼저 면접의 특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기업은 1차면접인 실무면접과

2차 면접인 임원면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차 실무면접은 회사마다 PT면접, 토론면접, BEI면접 등 면접 방식은 다양할 수 있지만 결국은 모두 실무면접이라는 큰 틀 안에 있다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1차 면접관들은 실제 업무 수행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10~15년 차인 실무자들이며 그들이 눈높이는 결국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즉, 1차 면접에선 "실무 면접관"들이 신입에게 원하는 태도나 역량이 무엇일까에 대한 답을 고민하는 게 최선의 준비입니다.

2차 면접은 임원면접으로 흔히 인성면접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인성면접이라는 말 그대로 지원자들의 전반적인 애티튜드를 보는 면접으로 임원까지 올라간 "고위 관리자"의 입장은 실무면접관과 보는 포인트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2차 면접도 마찬가지로 임원들은 지원자에게서 어떠한 태도와 모습을 보고 싶은지를 미리 파악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합니다.

[1차 면접 전략]

1차 면접관으로 자주 참석하시는 주변 책임님들에게 "어떤 지원자를 뽑고 싶은지"에 대해 물어봤을 때, 허무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많은 지원자들이 뭐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고, 비슷하게 느껴진다." (이렇게까지 직설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대한 와 닿도록 직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지원자들이 어떻게 얻은 기회인데 정작 면접관은 너무 성의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겠지만, 실제로 면접 프로세스를 보면 다대일, 다대다 면접관은 면접 일정 동안 수 많은 지원자들을 계속해서 봐야하는 혹독한 환경 때문에 집중력도 흐트러질 뿐더러, 지원자 수준도 이미 서류 및 인적성을 통해 한번 필터링했기 때문에 거기서 거기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이렇게 생각보다 성의가 없는 1차 면접의 실체를 알게 되었는데 그래서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까? 더 혼란스럽겠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이 실체를 알았으니 면접을 어떻게 준비할지 더 명확해졌습니다.

 

그 준비 전략은 바로 지원자들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으려고 하지말고, 대신 마이너스가 될만한 부분을 없애는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대기업 신입 채용의 프로세스는 소거법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토너먼트처럼 매 전형마다 가장 뛰어난 사람을 뽑아 최후의 1인을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마다 마이너스 요소인 사람을 쳐내는 과정을 통해 가장 무난한 사람을 채용합니다.

 

물론 유달리 뛰어난 지원자들도 존재하지만 그런 사람은 소수이기 때문에 합격하는 다수가 그런 사람이진 않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극히 낮은 확률의 소수가 아닌 다수에 속하는 전략을 따라야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본격적으로 1차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면접에서 마이너스가 될만한 요소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대생 취업] - 직무면접, 1차면접 준비 방법 (feat. 소거법 전략)

 

직무면접, 1차면접 준비 방법 (feat. 소거법 전략)

앞서 포스팅에서 1차면접의 전략은 가장 뛰어난 면접자로 보이도록 하는 것 보다는 눈에 띄는 단점이 없는 소거법 전략으로 가야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면접에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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